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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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글로벌 음악채널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에서 알리의 폭발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더스테이지’의 문을 연 옥상달빛은 ‘없는게 메리트’,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등을 연이어 부르며 특유의 힐링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알리는 ‘365일’, ‘별 짓 다해봤는데’, ‘펑펑’등 최고 히트곡은 물론 분위기를 띄우는 ‘해피(Happy)’, ‘무인도’까지 연이어 부르며 명품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이날 MC 이수영은 알리에게 “살풀이도 보여주고 열심히 활동한다”며 말하자 알리가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 기분이 좋아(서 추는) 왈츠의 한 장면”이었다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는 한편 “오늘도 손으로 하는 살풀이가 준비 돼 있다”며 관객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옥상달빛의 멤버 김윤주와 십센치 권정열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알리와 이수영의 판소리 시범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3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MTV에서 방송된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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