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서도영 기습키스
윤손하 서도영 기습키스
윤손하 서도영 기습키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서도영이 윤손하에게 과감하게 기습키스를 하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남편바보’와 ‘아내바보’의 이상야릇한 사랑이야기를 보여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연출 박경렬 극본 박혜련) 제작진이 11일 방송될 48회를 앞두고 윤손하가 서도영에게 기습키스를 당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아내 이경(박탐희)의 불륜으로 딸을 잃고 상대남 봉국(윤희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아내 수래(윤손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찬우(서도영)가 이경과 봉국이 차안에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수래에게 자신의 무기가 되어달라며,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당황한 수래가 눈을 그대로 뜬 채 찬우에게 기습키스를 당하고 있다.

봉국과 이경이 멀리서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안 찬우가 두 사람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의미로 수래의 동의 없이 그녀에게 키스를 했고, 수래는 영문도 모르고 찬우에게 키스를 당하고 만 것.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7일 수래와 찬우의 집으로 나오는 일산의 한 연립주택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찬우는 복수심과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끌려왔던 수래에 대한 감정 등을 모두 터뜨리며 촬영에 임해 쉽게 OK사인을 받아냈다.

윤손하 또한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으로 인식하고 작은 지문과 동작 하나까지 완벽을 기해 지켜보던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황홀한 이웃’ 제작진은 “윤손하 서도영은 자신들이 만족하지 못할 경우 재촬영을 요청할 정도로 모든 장면에 열정을 다하고 있어 제작진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며 “점점 마음으로 가까워져가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손하,서도영,윤희석,박탐희,노영국,최일화,조연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SBS에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