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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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가 Mnet ‘야만TV’로 재출연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게 됐다.

1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나인뮤지스는 Mnet ‘야만TV’에 지난달 9일에 이어 한 달만에 프로그램에 재출연하게 됐다. 9일 방송 당시 선보인 야망동영상(야.동) 중 이유애린의 야쿠자 성대모사가 투표 1위를 차지하면서 재출연권을 얻게 됐다.

나인뮤지스의 재출연은 나인뮤지스의 예능감을 눈여겨본 대중의 선택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제작진 측은 “나인뮤지스 야망동영상(야.동) 반응이 특히 좋았다”며 “당시 촬영 때 나인뮤지스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방송 녹화는 12일 이뤄질 예정이다.

나인뮤지스는 9일 방송에서 모델 같은 세련된 외모 뒤에 숨겨진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막춤, 섹시댄스, 성대모사, 입술 실뜨기 등 걸그룹의 비주얼을 내려놓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MC 하하, 미노, 서장훈은 나인뮤지스를 두고 “왜 이제 나타났는가?”, “욕심 난다”, “고정하자”등의 칭찬 세례를 전하기도 했다.

‘야만TV’는 끼와 재능을 가진 숨은 보석을 찾는 본격 신인 우대 방송으로 그동안 기회가 없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아이돌은 물론 개그맨,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에게 TV에 출연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스타 등용문 프로그램이다.

나인뮤지스는 ‘야만TV’ 출연과 더불어 지난 1월 23일 발표한 신곡 ‘드라마’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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