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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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었다.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린 손흥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레버쿠젠의 2014-2015시즌 24라운드가 끝난 뒤 손흥민을 ‘이 경기의 선수’로 뽑았다.

이날 레버쿠젠은 파더보른을 3-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더해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주도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10호를 돌파하고 시즌을 통틀어서는 1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멀티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공동 7위에 올랐다. 팀 내 득점 순위는 선두에 올랐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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