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추락사고, CNN 캡쳐
해리슨 포드 추락사고, CNN 캡쳐
해리슨 포드 추락사고, CNN 캡쳐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의 비행기 추락 사고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오후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LA 골프장에 추락했다.

해리슨 포드는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곧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리슨 포트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해진 가운데, ABC7은 그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에 따르면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 발견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슨 포드의 아들 벤 역시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는 괜찮다. 상처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글을 남겼다.

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사로 활동해 왔다. 과거에도 몇 번의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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