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사고현장(BBC 캡쳐)
해리슨 포드 사고현장(BBC 캡쳐)
해리슨 포드 사고현장(BBC 캡쳐)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5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오후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미국 LA 골프장에 추락했다.

해리슨 포드는 머리에 피를 흘리는 등 큰 상처를 입었으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

해리슨 포드는 1999년부터 비행기 조종사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이전에도 다양한 비행기 사고를 겪어 왔지만, 이번 사고처럼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해리슨 포드의 사고는 ‘블레이드 러너2’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982년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를 사랑하게 된 인간의 이야기. 1편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는 최근 2편 출연을 공식화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을 흥분시킨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B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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