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사고 현장
해리슨 포드 사고 현장
해리슨 포드 사고 현장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해리슨 포드 올랐다.

#해리슨 포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태

미국 배우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 셀러브러티 뉴스는 5일(현지시간) 해리슨 포드가 자신의 경비행기를 몰다가 로스앤젤레스 외곽 골프 코스에서 충돌,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포드는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긴급구조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에릭 스콧 LA소방당국 대변인은 AFP에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작은 비행기가 산타모니카 공항 인근에 있는 펜마르 골프코스에 떨어져있었다. 좌석에 앉은 사람은 성인 남성 혼자 였으며, 그를 지역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지역방송인 KTLA는 “포드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비행기에서 빠져나왔으며, 당시 그는 다리를 쓸 수 없었다”고 한 목격자 진술을 전했다.

TEN COMMENTS, 심각한 사고가 아니길 바랍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TM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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