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주미가 올랐다.

#박주미, ‘용감한 가족’서 박명수와 부부로 활약

배우 박주미가 화제다.

지난 2월 27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출연진들이 라오스로 떠나기 전, 사전 미팅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최정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온다고 전했다. 이어 화면에는 공항에 내리는 여성의 모습이 나왔다. 박명수는 새로운 인물로 개그우먼을 예상하며 이국주를 거론했다.

심혜진은 “나는 알고 있다”며 “명수도 가장이 되어서 무엇인가를 해야한다. 명수 와이프를 될 사람을”이라고 말을 꺼냈다. 박명수는 “우리 와이프가 그런 거 싫어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박주미가 ‘용감한 가족’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주미는 “여자들의 이상형은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 여기서 박명수가 잘 맞다”고 말했다.

박주미와 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방송 내보내면 안되는데, 이런게 재혼하는 기분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EN COMMENTS, 박주미 씨, 여전히 아름답네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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