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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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의 앨범 재킷들이 봉태규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의 작품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시시박은 에프엑스의 ‘누에삐오(Nu ABO)’와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당시 에프엑스는 그룹의 특성을 잘 살린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의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시시박은 유명 포토그래퍼로 본명은 박원지다. 잡지나 광고계에서 각광받는 인물인 하시시박은 에프엑스, B1A4, 정준영 등의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와 아트필름을 제작했다. 하시시박은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와 사진 스타일로 작품 세계를 보이고 있다.

앞서 3일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봉태규가 하시시박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은 정해졌지만 아직 구체적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났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봉태규는 하시시박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맞아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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