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JTBC ‘하녀들’

‘하녀들’의 전미선이 극심한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투혼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에서 카리스마 있는 안방마님 윤씨부인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전미선이 지난 2월, 촬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전미선은 부상 후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깁스처치와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의료진들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에게 사실을 전하지 않은 채 촬영을 이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부상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 및 스태프들은 곧바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휴식을 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미선은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재 전미선은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급기야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곧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움직임이 많은 공연인 만큼 불가피하게 출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그녀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배우 전미선 측의 한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긴 하지만 ‘하녀들’ 제작진들의 큰 배려에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걱정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TBC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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