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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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는 공식적으로 밝힌 건강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2일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2개월 만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하차를 알렸다. 하지만 보도에서는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서도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다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이태임의 소속사 역시 하차 이유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빚어졌는지 알 수 없어 공식 입장 외에 추가적으로 말씀 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임은 1986년 생으로 지난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태임은 ‘천추태후’, ‘달래 된, 장국’ 등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태임은 단아한 외모와 함께 글래머러스한 몸매, 영화 속 노출신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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