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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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되고픈 안재현과 그를 살리고픈 정해인이 말다툼을 벌였다.

2일 방송된 KBS2’블러드’에서 박지상(안재현)은 사람이 되고 싶어 주현우(정해인)에게 과거에 했던 실험을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박지상은 주현우가 제조해 준 뱀파이어 약이 효과가 없자 과거 자신들이 개발에 실패했던 실험을 다시 해보자며 제안했다. 이에 주현우는 “그러다 형 죽어. 이틀정도는 사람으로 변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세포가 모두 괴사해서 죽는다”며 말하자 지상은 “실패해도 나는 사람으로 죽는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주현우는 “내가 지금 누굴 위해 고생하는데 그딴 말을 하냐”며 화를 내고,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안타까운 마음에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블러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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