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오창석
‘결혼 터는 남자들’ 오창석
‘결혼 터는 남자들’ 오창석

오창석이 돌직구 상황극에 얼굴을 붉혔다.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5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아슬아슬한 19금 발언들이 이어지며 포복절도 웃음을 예고했다.

오창석은 최근 진행된 ‘결혼 터는 남자들’ 두 번째 녹화 현장에서 첫방송 소감을 밝혔다. 오창석은 “프로그램 정체를 잘 몰랐다”고 운을 뗀 뒤 “제가 막 털 수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진 녹화에서 오창석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수위 높은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각각 아빠와 어린 딸로 분한 상황극에서 어린 딸이 된 장동민의 순수하면서도 짓궂은 질문에 오창석은 재치 있는 대답으로 상황을 모면해 유부남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동민은 장난 어린 표정으로 더욱 강도 높은 돌직구 질문을 이어 갔고 오창석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귀부터 얼굴까지 붉게 물들이면서도 대화 수위를 높여 답을 이었다.

오창석을 진땀 빼게 만든 장동민의 질문과 MC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오창석의 화끈 대답은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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