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 '아기바보' 등극...5시간 대기도 거뜬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

‘호구의 사랑’ 유이와 최우식이 아기바보에 등극했다.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유이와 최우식이 아기 출연자 앞에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 공개된 촬영현장 스틸사진에서 유이와 최우식이 극 중 도도희(유이)의 아이 출연자에게 눈을 못 떼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커다란 눈망울에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아기 출연자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6회에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이와 최우식은 시종일관 아기 출연자 곁을 떠나지 않고 실제 엄마 아빠라 착각할 정도의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이와 최우식이 아직 어린 아기 배우를 위해 5시간 정도 대기하는 것은 물론 행여 아기가 울음을 터뜨릴까 극도로 행동을 조심하며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아기 배우를 어르고 토닥이며 엄마 아빠처럼 놀아주는 이들의 배려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앞으로 도희의 아기가 호구와 도희를 연결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아기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호구의 사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