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MBC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오열연기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과 만난 백장미(한선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오빠 생각도 안하고 초롱이도 잊고 잘 살거야. 오빠가 원하는 게 그거지? 내가 그러면 되는거지?”라며 오열했다. 차돌은 자리를 떠났고 혼자 남은 장미는 휘청였다. 이때 차돌의 누나 박세라(윤아정)가 나타나 장미를 발견했다.

세라는 “야 백장미!”라며 장미를 불렀고 “네가 여길 왜 또 와?”라며 장미의 머리채를 잡았다. 장미는 반항 하지 않고 “언니. 저 좀 더 때려주세요. 언니가 저 때리고 싶은만큼 때리세요. 저 다 맞을 수 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세라는 “너 지금 나 놀려?”라며 장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이때 장미의 언니 백수련(김민서)이 나타나 세라를 말렸다. 수련의 품에 안긴 장미는 “언니 나 괜찮아. 말리지마. 언니 저 좀 더 때려주세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