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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2015년 액땜을 제대로 했다.

28일 MBC에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신년맞이 잔치인 ‘무도큰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촉즉발 ‘신년 액땜 복불복’ 게임까지 이어졌다. 복볼복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복불복으로 특수 제작한 음식에 당첨되는 사람이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김제동은 1단계에 고추냉이가 든 떡, 2단계에 소금식혜, 3단계에 캡사이신이 든 찐빵을 먹는 등 액땜을 제대로 했다. 마지막에는 미리 집었던 정상적인 찐빵을 현주엽에게 가로채기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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