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
SBS’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
SBS’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

육중완과 샘 오취리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27일 방송된 SBS’정글의법칙with 프렌즈’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17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오취리와 육중완은 두 사람 사이를 줄에 묶인 채 24시간 동안 우정 생존을 했다. 병만족 안에서도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서로를 묶은 줄 때문에 움직임조차 쉽지 않은 두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불만이 가득차게 됐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 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둘의 우정은 더욱 끈끈해졌다.

24시간이 지나고 멤버들에게 돌아온 두 사람은 하루동안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고, 두 사람이 만든 자작곡도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육중완은 “행사 들어오면 7:3이다”라는 말을 내뱉었고, 오취리는 “내가7이다. 연주에 춤까지 춘다”라고 말하자 육중완은 “역시 안맞아”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SBS’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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