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현빈에게 세번째 인격이 존재함이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윤태주(성준)를 찾은 구서진(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서진은 앞서 자신의 인격이 하루동안 깨어나지 않은 사실을 진단 받기 위해 태주를 찾았고, 자신의 또다른 인격 로빈(현빈)에 의해 의식이 잠식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태주는 서진에게 “제3의 인격이 발현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중인격장애에는 두가지 인격만 있는게 더 드물다. 다른 인격이 발현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서진은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서진의 비서 권영찬(이승준)은 장하나(한지민)를 찾아 5년전 서진에게 세번째 인격이 발현된 적이 있음을 밝혔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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