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성준, 섬뜩한 분노 "난 그런 약한 놈이랑 달라"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성준이 섬뜩한 연기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윤태주(성준)가 자신이 감금한 강희애(신은정)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윤태주는 구서진(현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주치의 강희애를 집에 감금했다.

이날 구서진으로부터 만나자는 도발을 받은 윤태주. 그는 강희애에게 “내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어요”라며 서진이 자신을 찾기 위해 경찰에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이 났으면 사과하고 인정을 해야지”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강희애는 서진 뿐만이 아닌 태주에게도 사라진 기억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태주는 “난 잊은게 없어”라며 분노했다. 희애는 “잊고 싶었던 게 서진이 뿐일까?”라고 말했고 태주는”난 그런 약한 놈이랑 달라”라며 분노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