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킬미힐미’
‘킬미힐미’

‘킬미힐미’ 황정음의 입양됐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5회에서 차도현(지성)은 과거 오리진(황정음)이 승진가의 숨겨진 아이였다는 것을 기억하게 됐다. 오리진은 차도현의 아버지 차준표(안내상)의 부인이었던 민서연(명세빈)의 혼외자였다. 이에 오리진은 차준표의 학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순영(김희정)의 모습에서 입양 이야기가 더 드러났다. 지순영은 “왜 자꾸 꿈에 나와”라며 멍한 모습을 보이며 과거를 회상했다. 21년 전 민서연은 친구 지순영에게 다급하게 전화해 “우리 딸을 부탁해”라고 말했다.

지순영은 민서연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가면 어떡해. 무슨 일이 있어도 네 딸, 우리 딸 지켰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순영은 오리진에게 친부모가 궁금하지 않냐 물었지만 오리진은 “궁금하면 물어볼게”라 덤덤히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