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이하나, 학생 200명에 자장면 한 턱 후 '폐강'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가 맡은 강의가 폐강 되었다.

25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정마리(이하나)가 맡은 강의가 폐강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마리는 인문학계 강의가 점점 줄어들자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자신의 강의를 수강신청한 학생들에게 자장면을 샀다.

아나운서 이두진(김지석)은 인터뷰를 위해 대학교에 들렀지만, 이 흥미로운 장면을 취재했다. 다음날 아침 이두진이 취재한 뉴스가 전파를 타고 학생들의 부정적인 인터뷰 직후 긴급속보로 인해 이두진의 인터뷰는 도중 끊기고 말았다.

이 뉴스는 전파를 탔고, 학생들은 정마리의 강의를 취소했고 강의는 끝내 폐강되고 말았다.

글. 조슬기 kelly@tenasia.co.kr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