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진짜사나이-여군특집2′ 꿀성대 교관
MBC’진짜사나이-여군특집2′ 꿀성대 교관
MBC’진짜사나이-여군특집2′ 꿀성대 교관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꿀성대 교관이 올랐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돌아온 꿀성대 교관 김현규

22일 방송된 MBC’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는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그룹 에프엑스 엠버, 에이핑크 윤보미의 군생활기가 그려졌다.

이 날 유격 훈련은 지난 여군특집 1기 멤버들에게 ‘꿀성대 교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현규 교관의 지도 아래 이뤄졌다.

맨 앞줄에 있던 128번 후보생 이다희는 실수를 연발해 ‘꿀성대 교관’의 지적을 받았다. 게다가 유독 큰 키로 어떤 행동을 해도 눈에 띄었던 이다희는 교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아 연속적으로 열차려를 반복했다.

‘꿀성대 교관’은 후보생들을 무작위로 호명해 유격 체조 순서를 외우게 했다. 이다희는 단골로 지적을 받았고, 계속해서 열외 훈련을 받아야 했다.

김현규 교관은 별명에 걸맞은 저음의 꿀성대로 여군2기 멤버들을 압도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MBC’진짜사나이-여군특집2’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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