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조연상 페트리샤 아퀘트(왼쪽)
여우조연상 페트리샤 아퀘트(왼쪽)
여우조연상 페트리샤 아퀘트(왼쪽)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은 패트리샤 아퀘트였다.

2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와일드’ 로라 던, ‘이미테이션 게임’ 키이라 나이틀리, ‘버드맨’ 엠마 스톤, ‘숲속으로’ 메릴 스트립과 경합을 벌인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실제로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아이와 그의 가족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패트리샤 아퀘트는 편모 가정의 엄마로 12년에 걸쳐 모성을 표현해내며 이 상을 거머쥐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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