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곽시양이 ‘칠전팔기’ 팀에 전격 재합류했다.

아이돌 그룹 ‘임팩트’에서 자진 탈퇴한 후 동생 세찬(진영)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제자리로 돌아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7회에서 세종(곽시양)은 칠전팔기 멤버들에게 진심을 다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이 다시 팀에 합류할 수 있기를 부탁했다. 며칠 간 잠적생활을 통해 마음 정리를 하고 해라(민효린) 앞에 나타난 세종은 모든 멤버들과 마주했고, 냉랭한 모습을 보이는 멤버들에게 사과하며 재합류의 뜻을 밝혔다.

처음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멤버들도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회식을 가지며 쌓였던 회포를 풀었다.

‘슈퍼스타K’ 오디션 진행 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노예계약을 하게 된 세찬을 대신해 황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강행한 세종은 그 동안 이 같은 사실을 멤버들에게 숨긴 채 미움과 원망을 받아왔다. 하지만 해라의 취중발언 덕분에 숨겨 왔던 사실이 드러나며 과거의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되었고, 직접 찾아와 합류 의사를 밝히는 세종의 진심 어린 부탁에 멤버들 또한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모두 해결된 줄 알았던 ‘칠전팔기’ 앞에 또 다른 시련이 닥친 가운데 더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예고한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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