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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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의 베드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가 선보인 파격 드레스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제작 ㈜화인웍스) 언론시사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안상훈 감독을 비롯,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참석했다.

극중 신하균, 장혁, 강하늘 모두과 파격적인 정사신을 선보인 강하늘은 “베드신보다는 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 중요했다. 영화 속 베드신은 순수한 남녀의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더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교감이라 여겼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강한나는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엉덩이 골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는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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