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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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배우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연인 구소희 씨 측근의 말을 빌려 배용준이 최근 구소희 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두 사람은 결별에 있어서도 쿨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12월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닛칸 스포츠는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난 2013년 11월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으며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에 배용준 측은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 생으로 배용준과 14세 차이가 난다.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다. 특히 구소희 씨는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에는 동반 여행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배용준이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구소희 씨도 함께 했다는 것. 이에 한국과 일본 양 국에서 결혼설이 불거졌고 배용준 측은 부인하기도 했다.

약 1년 2개월이 지난 2015년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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