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화면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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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장혁)가 왕욱(임주환)을 누르고 황자격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16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와 왕욱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왕소는 앞서 자객의 공격을 받아 몸을 다친 왕소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예정이었다. 허나 왕욱이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 왕소는 모습을 드러냈고 대회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왕욱 역시 이를 받아들여 둘은 치열한 격투를 벌이게 되었다.

궁술은 왕욱이, 창술은 왕소가 승리를 하여 검술 대회의 결과로 우승자가 가려지는 상황. 왕소는 왕욱의 검술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을 공격했던 자객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약점을 간파해 우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왕욱을 차기 황제로 만들려던 왕식렴(이덕화)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왕소는 “충심을 모아 황제 폐하께 바치겠다. 부디 이 검으로 이 나라 고려를 잘 이끌어 달라”며 정종(류승수)을 지지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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