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정용화
정용화

가수 정용화가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용화는 최근 텐아시아와 만난 자리에서 곧 열릴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에 대해 “새로운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 때 첫 콘서트를 준비했던 느낌”이라고 말한 그는 “걱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대한 준비를 한 뒤, 한번 부딪혀 봐야 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발전하게 될 거다”라고 말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콘서트에서 어떤 것들을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씨엔블루가 밴드의 파워를 보여줬다면, 이번엔 나 혼자 해야 하니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짜야 한다”라며 “콘서트를 해 나가면서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을 알게 될 것 같다”는 현명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정용화는 오는 27일, 28일, 3월 1일 3회에 걸쳐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3월 7~8일, 2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A, 14~15일 오사카 그랑큐브오사카, 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 6개국 8개 도시에서 ‘원 파인 데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그의 또 다른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화와 진행한 인터뷰와 화보는 23일 발행되는 텐아시아 매거진 ’10+Star’ (텐플러스스타)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이정화 le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