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최지우
최지우

‘꽃짐꾼’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배우 최지우다.

최지우는 15일 그리스로 출국한 tvN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인천공항서 합류, 긴 여정을 함께 한다.

이날 공항에는 ‘H4’라 불리는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국민 짐꾼’ 이서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최지우가 깜짝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행의 활력을 위해 최지우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나영석 PD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평균 76세 할배들 H4와 짐꾼 이서진이 출연한다. 앞서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 등을 여행했으며 이번 그리스 여행에는 최지우가 보조짐꾼으로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제작진은 당초 요르단으로 떠나려 했으나 현지 사정을 이유로 취소,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한 끝에 지중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그리스로 선택했다.

첫 방송은 오는 4월 예정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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