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최백호의 ‘길 위에서’를 열창했다.

15일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의 마지막 일곱번째 소원 가족노래자랑이 치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순봉은 100만원의 상금을 걸었고 가족들은 순봉에게 마지막 추억을 주기 위해 치열한 연습을 했다. 이어 가족노래자랑이 펼쳐졌고 가족들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등을 열창했다.

차순금(양희은)의 1위를 발표하며 가족노래자랑이 끝이 났다. 이에 미스고는 “잠깐. 아직 한 사람이 노래를 안했는데요?”라며 순봉에게 노래를 할 것을 요구했다. 무대에 선 차순봉은 최백호의 ‘길 위에서’를 열창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가 노래를 마친 뒤 기립 박수를 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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