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스포츠대작전’ 홍일점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단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KBS1 ‘스포츠대작전’은 국내 최초 구단 육성 프로그램으로 여섯 명의 단장이 7명의 농구 선수를 드래프트해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친다. 정인영 단장은 ‘스포츠대작전’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강적 석주일 단장과 준결승을 치르게 됐다.

축구 여신으로 잘 알려진 정인영 단장은 지난해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에는 여자 배구 캐스터로 데뷔한데 이어 농구 단장으로 변신한 ‘스포츠대작전’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라 진정한 스포츠 아나운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인영 단장은 “’스포츠대작전’을 통해 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면서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석주일 단장을 반드시 이겨 정의구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주 ‘스포츠대작전’에는 프로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 김주성이 출연, 일일 단장으로 변신했다. 김주성은 코트에서 얻은 살아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트레이드와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참여,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플레이오프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만년 2등 홍진호, 있어 보이는 개그맨 황현희, 농구 학자 손대범이 펼치는 처절한 경쟁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승 상품인 NBA행 티켓에 도전할 수 있는 단 4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자! 그 주인공들은 오는 15일 밤 12시, KBS1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話) 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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