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피어스 브로스넌 말리부 저택
007 피어스 브로스넌 말리부 저택
007 피어스 브로스넌 말리부 저택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의 미국 말리부 저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11일 밤 9시 48분쯤 차고 내에서 발생했으며, 침실 등 상당 부분을 태웠다.

화재는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집 안에 있던 브로스넌을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지만 이번 화재로 피어스 브로스넌는 100만 달러(11억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브로스넌의 저택은 LA 인근 말리부 브로드 비치에 위치해있으며, 가격은 1,800만 달러 약 19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말리부 해안은 유명 연예인과 미국 갑부들의 거주 지역으로 유명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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