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사랑의 다리밟기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사랑의 다리밟기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사랑의 다리밟기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새미프 사랑의 다리밟기가 올랐다.

#새미프 사랑의다리밟기, 겨울이 가기 전에 인연을 찾아요!

솔로대첩 청계천 버전인 ‘새미프 사랑의 다리밟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새미프 사랑의 다리밟기’는 남녀 100명의 신청을 받아 실제 인연을 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새미프 사랑의 다리밟기’는 2부로 나뉘어져있다. 1부에서는 남녀 참가자 4명이 한 팀이 되어 청계천 광통교를 걸으며 부럼, 귀밝이 술체험, 사랑의 언어 테스트, 광통교 산싱령, 인연의 깃발달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부는 지역 상권과 연예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남녀 2:2 좌석 배치에 앉아 준비된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새미프의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실제 체험해보고 즐기면서 답교놀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향후에도 새미프를 통해 관심이 필요한 장소와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EN COMMENTS, 인연도 만들고 전통 문화 체험도 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새미프 프로젝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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