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지민 앓이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장하나(한지민) 앓이에 빠진 구서진(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진은 자신이 상무로 있는 원더랜드에 새로운 서커스 단장으로 온 장하나를 해고시키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치료를 돕고 있는 강박사(신은정)의 실종 사건에 도움을 준 하나와 서서히 가까워졌고 이어 그가 일하는 서커스단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서진은 부하직원에게 발렌타인 관련 기획을 지시하며 “예를 들면 장단장 기획안 같은”이라며 무의식적으로 하나를 떠올렸고 그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장하나 앓이에 빠졌다. 이어 구서진은 하나가 서커스단원들과 회식하고 있는 장소에 찾아가 몰래 그를 쳐다봤고 “괜한 희망에 들뜨지 말자. 아직 강박사님을 찾은 것도, 병이 나은 것도 아냐”라며 돌아섰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