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

가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열흘째 의식 불명 상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이 생명 유지장치 제거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미국의 E온라인 등 연예 매체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의 법률 대리인은 가족들이 11일 바비 크리스티나의 생명 유지장치를 제거한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법률대리인은 “가족들은 바비 크리스티나에 대한 대중의 응원에 감사하고 있다”라며 “관심과 사랑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매체가 잘못된 정보를 담은 기사를 보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지난달 31일 자택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남편인 닉 고든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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