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국주, 모든 남자들 돼지 얘기할 때만 쳐다봐 "기분탓인가?"

SBS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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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이국주의 대쉬에 철벽방어를 시전했다.

10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 아침당번 GOT7 멤버 잭슨을 도와주러 2PM 멤버 옥택연이 방문했다. 옥택연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 이국주를 깨웠고, 잭슨을 도와 아침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국주는 옥택연에게 마당에 있는 김치를 핑계삼아 마당 데이트를 하고 계속 말을 거는 등 대쉬를 시전하며 아이컨택을 유도했지만 옥택연의 철벽방어에 무산됐다.

이국주의 눈을 피하던 옥택연은 “혹시 칼이 더 있나요?”라고 물으며 이국주를 쳐다봤고, 이국주는 “갑자기 칼을 왜 찾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옥택연이 “혹시 돼지고기 같은 건 없겠죠?”라며 첫 아이컨택을 했고, 이국주는 “다른 얘기 할 땐 내 눈을 안 봤는데 돼지 얘기하면서 나를 쳐다봤다”며 잭슨에게 “어떻게 된 거야. 기분 탓이지?”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SBS ‘룸메이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