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캡처화면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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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이 조재현에게 최명길을 무너뜨릴 것을 제안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에게 윤지숙(최명길)을 무너뜨릴 것을 제안했다.

앞서 이태준은 조강재가 자신을 배신한 것으로 오해했고 그를 배신했다. 이에 조강재또한 분노하며 이태준에 돌아섰다. 이어 박정환의 도움으로 조강재는 이태준의 비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정환은 태준에게 전화를 해 “자장면 시켜 놓겠습니다. 불기 전에 오십시오”라며 만날 것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중국집에서 만났고 태준은 “강재 어딨노?”라며 사라진 조강재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정환은 “총장님 많이 힘드신가보네. 대답 안할 줄 알면서 물어보시고”라며 대답했다.

정환은 “총장님도 윤지숙이 밉겠네. 나처럼. 어쩌면 나보다”라며 “윤지숙. 보냅시다”라며 윤지숙 비리가 담긴 칩을 세상에 공개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태준은 거부했지만 정환은 “총장님이나 저나 윤지숙이 때문에 떨어진 인생입니다. 가는 마당에 윤지숙 안고 떨어집시다”라며 윤지숙을 무너뜨릴 것을 재차 요구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펀치’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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