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
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
MBC ‘나 혼자 산다’, 김광규

김광규가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중국 연길로 여행을 떠났다. 김광규는 천지를 보기 전 “애국가에서만 보던 천지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긴 여행길을 지나 드디어 천지 앞에 섰다. 김광규는 “백두산 내가 왔다”며 소리 쳤고, “2015년 을미년 행복하자. 어머니 건강하세요”라며 염원을 담아 소리쳤다. 그리곤 천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광규는 “천지가 보이는 그 언덕에 섰을 때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첫 발처럼 설?다”라고 말하며 그 때의 설렘을 회상했다. 또한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살아계셨을 때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 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MBC ‘나혼자 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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