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용감한 가족’ 최정원이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걸그룹 AOA 설현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심혜진은 요리를 배워 매운탕을 준비하려고 했다. 그러나 먼저 최정원이 라면을 준비했고 가족들은 심혜진을 제외한 채 식사를 마쳤다. 이에 요리를 마치고 돌아온 심혜진은 혼자 찬밥을 먹었고, 생일 파티를 하지 않은 채 낚시를 나간 이문식과도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문식과 심혜진은 크게 다퉜고 이를 지켜보던 최정원은 눈물을 흘렸다. 자신이 라면을 끓인 것이 갈등의 시작이라고 생각한 것. 최정원은 “부엌일이 서툴러서 마음에 들고 싶었어요”라며 “제가 라면을 잘 끓여요”라고 설현의 생일을 맞아 잘보이고 싶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왜 이렇게 눈치없이 굴었을까”라며 자책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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