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도희
여진구 도희
여진구 도희

도희가 여진구와 키스신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로 꾸며져 배우 심형탁과 가수 겸 배우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도희는 김성균과 키스신 이야기에 이어 키스신을 찍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도희는 “여진구와 찍고 싶다. 어린데 남성미가 있더라. 내가 어리지만 여진구는 ‘어휴 남자네’ 이런 느낌이다”고 답했다.

이어 여진구에게 음성편지를 남기라는 컬투의 말에 구수한 사투리로 “진구 군. 도희 누나에요. 예전에 한 방송 같이 출연했는데 많이 못 친해져서 아쉽다”며 “누나가 진구 군의 연기력에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을 할게요”라며 귀엽게 편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도희는 “진구 군이 미성년자 딱지를 뗀다면 함께 사랑 연기를 해봐요”라며 마무리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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