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KBS2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KBS2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서인국의 꿈에 아버지인 이성재가 나타났다.

5일 밤 방송된 KBS2 ‘왕의 얼굴’ 마지막회에서 광해군(서인국)은 꿈에서 선조(이성재)를 만났다.

광해는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선조에게 “소자가 그토록 원하던 왕위에 올랐으니 반드시 성군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내 선조에게 “소자 아직 이 자리가 가시방석 입니다”라고 속 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에 선조는 “임금이란 저 벼랑 위에 핀 꽃과 같다”며 “누구도 너를 돕지 않을 것이다. 허니 너를 믿고 가거라”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광해는 꿈에서 깼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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