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세진이 올랐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
정세진 KBS 아나운서
정세진 KBS 아나운서

# 정세진 아나운서, 지난 1월 득남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첫 아들을 얻은 사실이 공개됐다.

3일 KBS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가 지난 1월 19일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KBS 측은 “정 아나운서가 현재 출산 휴가중”이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5년여간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KBS ‘뉴스타임’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등을 진행했으며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로도 청취자들과 만났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대학 후배와 결혼, 1년 반만에 득남의 기쁨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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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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