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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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의식을 회복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방송 CNN은 브라운 가족과 가까운 측근이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지난 월요일 눈이 뜨였다가 감겼다”고 인용하여 전했다.

현재 브라운은 인위적 혼수상태로 의료진이 환자의 뇌 기능을 보호하거나 고통을 줄여주고자 약물을 사용해 인위로 혼수상태를 유도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지난달 31일 브라운은 미국 조지아주 로즈웰에 있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시 브라운의 용태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만 밝혔으나 브라운은 이미 숨을 쉬지 못했고, 심장 박동은 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운은 어머니인 고(故)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모습과 유사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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