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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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병장이 올랐다.

#임병장 사형선고, 재판부 “GOP 총기난사, 계획적인 살인행위”

총기 난사로 군 장병 5명을 살해한 임병장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3일 오후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임병장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잔혹하고 계획적인 살인행위”라며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사형 선고에 앞서 지난달 16일 군 검찰은 “임 병장이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군 검찰은 그도안 임병장의 범행동기를 계획적 살인으로 변호인은 부대 내 집단따돌림에 의한 우발적 살인으로 주장해왔다.

임병장은 지난해 6월 동료 소초원들을 상대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TEN COMMENTS,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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