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8번째 종목 족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족구 편에는 테니스 편에 이어 생존한 MC 강호동과 정형돈, 양상국과 새로운 멤버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방송인 샘 오취리, 아이돌 겸 배우 바로, 배우 이규한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첫 녹화에 앞서 대기실에 도착해 홍경민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샘 오취리가 도착했다.
샘 오취리가 “가나 사람들이 축구 열심히 한다”고 말하자 홍경민이 “그럼 안정환 선수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축구 좀 하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좋아한다”고 답했다. 당황한 홍경민은 “잘 모르냐?”고 질문했고 샘 오취리는 “축구를 잘한다고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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