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바로와 남다른 우정 "어떻게 먹여살릴까 고민했다"

미소 지으며 포토타임을 갖는 손호준(정글의 법칙)

미소 지으며 포토타임을 갖는 손호준(정글의 법칙)

배우 손호준이 그룹 B1A4 바로와의 남다른 우정에 대해 공개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호준은 “유연석 없이 둘이 함께 한 경험이라 새로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번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손호준은 바로와 함께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생존 체험을 했다. 앞서 케이블TV tvN ‘꽃보다 청춘’을 통해 유연석, 바로와 함께 여행기를 체험한 손호준은 이번에는 유연석 없이 바로와 호흡했다.

손호준은 “사실 처음에는 부담이 됐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바로가 동생이다보니 연석이 없이 나 혼자 바로를 어떻게 책임져야 하나,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들었었다”라고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석이가 없어서 좋은건 딱 하나인데 연석이보다 바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됐다는 점”이라고 귀띔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친구들와 함께 맨몸으로 살아본다는 콘셉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B1A4 바로, 샘 오취리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밤 10시.

글.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pangpang@tenasi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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