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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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배우 신은경의 부상 투혼이 알려졌다.

27일 tvN 측은 “신은경은 촬영 중 수 차례 부상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강행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1회에서 정체 불명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결정적인 동영상 증거가 들어 있는 핸드백을 날치기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고, 단역배우와의 난투 장면에서는 코에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부상으로 응급실을 가야 했음에도 신은경은 “의상이 달라지면 극의 흐름이 끊기고, 옷태가 달라진 게 티나서 안 된다”는 이유로 깁스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가족의 비밀’ 제작진은 “일일드라마 특성상 촉박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아쉬웠던 부분이나, 특성이 부족한 의상 교체 등을 신은경 씨가 직접 요청해 재촬영을 강행할 정도로 굉장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극중 자녀를 잃고 복수에 나선 엄마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기 위해 부상투혼도 마다하지 않는 신은경 씨를 비롯, 열정적인 배우들 덕분에 작품 완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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