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한그루와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한그루의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무술, 중국어, 연기 등 특기가 많다. 초등학교 때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했더라. 어떻게 받은 상이냐”고 물었다. 이에 한그루는 “공부로 받았다. 미국에 간 지 얼마 안 됐을 때 받은 상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컬투는 “공부 머리는 타고 낫나보다”고 칭찬했고, 한그루는 “악바리 근성이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때 뮤지가 “TV에서 한그루 씨가 검술 하는 것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고, 컬투 역시 “사극하면 정말 잘 하겠다”고 거들었다. 한그루는 “승마도 잘 한다. 말 타고 검 쓰는 건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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