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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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특집2’에 드라마와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던 강예원이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할 눈물을 대방출한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총 3단계 전형인 엄밀한 입영심사를 통과해 부사관 후보생이 되야하는 멤버들의 입소과정이 공개된다. 면접은 평소 자신의 가치관이나 군인으로서의 소신을 묻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예원은 면접관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자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강예원은 또 눈물을 흘리면서도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하며 힘든 일들이 발생해,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다시 일을 하게 됐다”며 솔직하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러나 강예원이 면접 중에 흘린 눈물은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과의 자기소개 시간에도 갑자기 터진 눈물에 자기소개를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관물대를 정리하다, 주기표를 달기 위해 바느질하다가도 눈물을 흘리며 역대 최고 울보로 등극했다.

수도꼭지 같이 눈물을 흘리던 강예원은 과연 앞으로 남은 훈련을 무사히 잘 버텨내고, 여자 부사관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지 오는 25일(일) 저녁 6시 15분에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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