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차두리
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차두리
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차두리

차두리를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급기야 차두리의 은퇴를 반대한다는 서명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서 연장 터진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차두리는 70m 폭풍 드리블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전성기 못지 않은 차두리의 실력에 축구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차두리는 쿠웨이트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남태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차두리의 은퇴를 반대한다는 인터넷 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축구팬들은 “아직 대한민국 축구에는 차두리가 필요하다. 러시아 월드컵까지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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